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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페낭] Gravybaby - 맛있는 피자와 그레이비 소스

이어지는 페낭 먹거리 포스팅. 미팅을 마치니 5시가 살짝 넘었다. 페낭과 한국은 1시간 차이가 나는데, 그럼 한국 시간으로는 6시이니 슬슬 배가 고파질 시간이었다. 그래서 펍에 가서 식사를 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맥주를 마시기로 했다. 어디가 괜찮을까 검색을 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파는 좋은 곳을 발견했다. 그래서 룰루랄라 신나게 발걸음을 옮겼다. 넓고 쾌적한 홀로 구성된 그레이비 베이비. 외국이기 때문에 당연히 외국인 비중이 높다. 한국인은 우리를 제외하곤 없었다. 토스트, 피자, 버거, 나초, 후라이 등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파는 곳이다. 세상에 이런 훌륭한 곳을 페낭에서 오게 되다니. 기쁜 마음으로 신중히 메뉴를 정독했고 피자, 나초와 후라이를 주문하기로 했다. 피자는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말레이시아/페낭] Khoon klang bak kut teh - 페낭 바쿠테 맛집

일을 마치니 조금 늦은 저녁 시간이 되었다. 시간이 늦긴 했지만 저녁 밥은 꼭 챙겨 먹어야지.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말레이시아, 싱가폴의 명물 음식인 바쿠테를 먹기로 했다. 바쿠테는 몇 년 전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이름이 알려진 이후에 비교적 친숙한 동남아 음식이 되었다. 한국에서도 바쿠테를 파는 곳이 있긴 한데, 정통 바쿠테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고 갈비탕에 가까운 음식이라 볼 수 있다. 말레이시아 협력사 현지 직원의 추천을 받고 찾아간 Khoon klang bak kut teh.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상당히 많은 고객들이 있었다. 대부분 바쿠테를 먹고 있는 것 같았으며 생판 처음 보는 음식도 먹고 있었다. 페낭은 비교적 치안도 안정화 되어 있고 청결함도 갖추고 있어서 먹는 것에는 전혀 불..

식도락 - 해외 2026.02.05

[말레이시아/페낭] Tokkuri tei - 페낭에서 즐기는 일본식 이자카야

미국과 독일 먹거리 포스팅을 끝내고 늦게나마 말레이시아 출장 갔을 때 먹거리 포스팅을 올린다. 포스팅 거리가 점점 쌓여가는데 요새 많이 바쁘기도 하고 포스팅 하기가 통 귀찮아서 많이 못 올리고 있다. 바쁜 것은 바쁜 거고, 포스팅을 꾸준히 열심히 하도록 노력 해야지. 언제나 굳은 다짐을 하는 멋진 나.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출장을 갔는데 페낭은 화교가 많은 도시이다. 나름 치안이 좋은 곳이기도 하고, 관광을 위한 리조트도 많아서 먹거리들도 많다. 첫 번 째로 올릴 곳은 일본식 이자카야인 Tokkuri tei. 혼자 갔으면 여유롭게 많은 사진을 찍었겠지만 일행들과 가서 사진은 음식 사진만 찍었다. 기본 찬으로 나온 자숙 콩과 추가로 주문한 타코 와사비와 명란 계란말이. Tokkuri tei에는 한국 소주를 ..

식도락 - 해외 2026.02.04

[독일/뒤셀도르프] Schweine Janes - 독일에서 즐기는 오리지널 슈바인스학세

미국 먹거리 포스팅을 다 끝냈으니 이제 잠시 나라를 바꿔 올려 봐야지. 뒤셀도르프 출장 갔을 때 들린 Schweine Janes. 뒤셀도르프에서 슈바인스학세 맛집으로 굉장히 유명하다고 추천 받은 곳이다. 한국에서는 슈바인스학세가 슈바인스학센이나 슈바인학센으로 불리는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뭐 이름이 중요할까, 맛이 중요하지. 일정을 빠르게 마치고 오픈 시작하자마 방문했는데, 슈바인스학세가 나를 반겨준다. 아아,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다. 고기는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보아도 참 아름답다. 한결 같이 아름다운 너. 내가 몹시 사랑해. 아름다운 것은 계속 봐도 아름답다. 슈바인스학세, 너도 그렇다. 인기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가지 않으면 긴 웨이팅이 생기는 곳이다. 슈바인스학세를 굽는 시..

식도락 - 해외 2026.02.03

[아시아나항공] LA→인천 비즈니스 기내식 후기

미국 출장&여행 먹거리 포스팅의 마지막을 장식할 것은 우리나라로 돌아올 때 먹은 기내식이다. 인천에서 LA로 나갔고, 돌아올 때도 LA에서 인천으로 돌아왔다. 같은 아시아나 항공을 탔기 때문에 편안하게 돌아올 수 있었지. 미국에서 워낙 많이 먹었기 때문에 돌아올 때의 기내식은 최대한 간단하게 먹기로 했다. 가장 처음에 나온 것은 참치 타다키. 기내식으로 나온 타다키이지만 어중이 떠중이 같은 이자카야에서 파는 참치 타다키보다 수준이 높았다. 이럴 때는 괜히 기분이 좋아진단 말이지. 기내식 수준이 높아진 것인지, 요즘 이자카야 수준이 낮아진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타다키를 어느 정도 다 먹었을 무렵 승무원이 빵을 가지고 온다. 이번에도 바게트를 비롯해서 어쩌고 저쩌고 이것 저것 빵이 있다. 방을 많이 먹으면..

[미국/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호텔 - 라스베이거스 야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럭셔리 호텔

라스베이거스로 출장을 다녀왔다. 이런 곳은 여행으로 방문을 해야 맞지만 출장으로 방문해서 참으로 슬프기 그지 없었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는 휴양보다 일이 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열심이 일을 했지. 열심히 일 해서 돈 많이 벌고 짝꿍 손 잡고 다시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야겠다. 이번 출장 때는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묵었다. 시저스 팰리스 호텔은 큰 카지노와 다채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출장 때 라스베이거스 날씨는 환상적이었다. 청명한 하늘을 보니 왜 내가 놀지 않고 여기서 일을 하고 있어야 하나 잠시 자괴감이 들고 괴로웠지만 이내 마음을 잘 추스리며 일에 집중하기로 했다. 역시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해서 일을 잘 하는 프로페셔널한 나. 멋진 포즈를 취한 카이사르. 비록 양아들에게 배..

[미국/켄터키] Vietnam Kitchen - 정직한 이름, 정직한 맛

루이빌에 들려서 나들이를 하다가 조금 허기가 져서 Vietnam Kitchen에 방문했다. 사전에 맛집인지 아닌지 찾아보고 방문을 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지만 일하고 놀고 먹고 자기만 하고 맛집 검색을 게을리했다. 흑흑흑. 그저 제발 맛집이기만을 바랄 뿐.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다. 식당은 전형적인 동남아 식당의 모습이다. 식당에서 먹고 싶었지만 이후 일정이 있어서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하고 밖에서 먹었다. 일정이 바쁘면 어쩔 수 없지. 식당 내부에서 수제 꽃을 판다. 수제이니 당연히 생화는 아니고 요리조리 기교를 부려 만든 꽃이다. 꽃을 만든 솜씨가 상당해서 굉장히 예뻤다. 나도 이런 황금손을 가지고 싶지만 태어날 때부터 똥손이어서 뭘 만들지 못하네. 똥손은 이래서 슬프다. 메뉴. 배가 많이 ..

식도락 - 해외 2026.01.31

[미국/내슈빌] Prince's Hot Chicken - 미국 핫 치킨의 선구자

켄터키가 KFC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면, 내슈빌은 핫 치킨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이런 내슈빌에서 핫 치킨을 대중화하고 본격적인 핫 치킨의 고장으로 만든 것이 바로 Prince's Hot Chicken이다. 작은 규모의 푸드 트럭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굉장히 큰 가게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것이 바로 성공 신화라고 할 수 있지. 예전처럼 푸드 트럭도 운영하고 있는데 실로 그 명성답게 인기가 어마어마하다. 푸드 트럭이 오픈하기 전에 많은 고객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오픈을 하니 바로 줄을 섰다. 웨이팅을 극히 싫어하는 나지만 이런 웨이팅은 얼마든지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래도 빠르게 줄이 사라져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Prince's Hot Chicken.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호기롭게 가장..

식도락 - 해외 2026.01.30

[미국/내슈빌] Goo Goo Chocolate Co - 오리지널 구구 크러스터를 먹어보자

내슈빌은 유명한 과자 전문점이 참 많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을 하나 꼽으라면 아무래도 Googoo cluster가 아닐까 싶다. 한국에서는 구구콘과 구구 크러스터로 익히 알려진 스타일의 달아도 굉장히 단 과자라고 할 수 있다. Googoo는 미국 최초로 카라멜, 마시멜리 누가 견과류와 초콜릿을 믹스해서 만든 캔디바라고 한다. 공식 구구샵에 들어가니 굉장히 다양한 과자와 반팔 티셔츠, 텀블러 등 굿즈를 팔고 있었다. 음. 굳이 이런 티셔츠를 누가 살까 싶다. 매장 안은 달디 단 냄새가 강하게 난다. 커피 향은 좋지만 단 냄새는 날 머리 아프게 한다. Googoo는 오리지널, 피칸과 피넛버터 세 종류가 있었다. 셋 다 굉장히 달아 보여서 그냥 사진만 찍을까 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오리지널 하나..

식도락 - 해외 2026.01.29

[미국/켄터키] Wok N Go - 미국식 중화요리 맛집

일정을 마치고 나니 몸이 으슬으슬하고 컨디션이 안 좋아지는 것이 느껴졌다. 타지에서 아픈 것만큼 슬프고 서러운게 없다. 안 그래도 버린 몸 조금이라도 좋아야지. 그런 의미에서 또 저녁을 테이크 아웃으로 결정.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미국식 중화요리를 잘 하는 Wok N Go가 있다길래 룰루랄라 출동했다. 차를 타고 드라이브 스루로 슝슝. 구글 평점과 평을 보니 나쁘지 않았다. 뉴욕이나 LA 같은 대도시를 갔으면 맛집 찾는 것이 훨씬 수월할 수 있었겠지만, 켄터키는 맛집을 찾으려면 현지인의 추천을 받거나 발품을 팔아야 한다. 뭐, 이것도 나름 재미라고 생각할 수 있지. 볶음밥, 비프 브로콜리와 스윗앤사워 치킨. 볶음밥은 한국식 중화요리 볶음밥과 다르게 굴소스를 이용해서 간을 하고 맛을 맞췄다. 다른 부재료가..

식도락 - 해외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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