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월 정도 다녀왔는데 이제야 올리는 포스팅. 슬슬 먹거리 포스팅이 또 하나둘 쌓이는구나. 많이 쌓이기 전에 빨리 올려야지. 응암역 부근에서 식사를 하고 뭔가 아쉬워서 2차로 방문한 노가리 천냥호프.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예전에는 노가리 한 마리에 천 원을 받았던 것 같다. 지금 물가에서는 절대 불가능하지. 어차피 배도 부르겠다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고 들어가기로 해서 방문한 곳이다. 매장은 그리 넓지 않다. 단체로 보이는 고객들이 몇 있었고 혼자 와서 노가리에 막걸리를 마시는 고객도 보였다. 이것이 바로 낭만이지. 우리는 적당한 자리를 잡았다. 이런 원초적인 색상의 네온 사인을 참 오랜만에 봤다.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한 컷 찍었지. 매장에서 연혁을 알 수 있는 흔적을 잘 느낄 수 있었다. 예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