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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 해외 6

[태국/방콕] 오드리 카페 (Audrey cafe) - 퓨전 타이 푸드 레스토랑

다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누락한 태국 방콕 출장 먹거리 포스팅. 아직 기억력 감퇴가 올 나이가 아닌데 이걸 누락하다니. 반성해야겠다. 한국 귀국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린 곳이다. 오드리 카페는 퓨전 타이 푸드 요리를 판매하는 곳인데, 상당히 인기가 높은 곳이라고 한다. 보통 해외에 나가면 한 끼 정도는 한국 요리를 먹곤 하는데, 지난 번 태국 출장에서는 한국 요리를 먹지 않았다. 내부는 상당히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지금껏 다녀온 현지 음식점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난 가급적 해외 출장을 가면 현지 요리를 파는 음식점을 찾곤 하는데, 한 두 번 정도는 이런 고풍스러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름다운 분위기 때문인지 내부는 여자 고객들의 비중이 더 높았다. 메뉴. 정통 태국 요리..

식도락 - 해외 2023.06.11

[태국/방콕] 하이 솜땀 컨벤트 (Hai Som Tam Convent) - 솜땀과 다양한 태국 음식

분위기를 환기하기 위해서 아직 못 올린 태국 방콕 포스팅을 해야겠다. 올릴 곳은 많은데 구글 지도에 나오지 않아서 올리지 못한 곳들도 제법 있다. 태국어가 아니라 영어로 되어 있다면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을텐데, 태국어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찾기가 어렵다. 이번에 올릴 곳은 쏨땀을 메인으로 판매하고 기타 다른 태국 음식을 파는 하이 쏨땀 컨벤트이다. 매장 앞에 이렇게 메뉴와 코코넛을 전시하고 있다. 어릴 때 동남아에 가면 항상 코코넛을 먹곤 했는데 요새는 그 맛이 예전만큼 맛있게 느껴지지 않아서 잘 먹지 않는다. 그리고 태국 음식을 먹을 때는 태국 맥주와 먹어야 괜히 더 맛있게 느껴진다. 내부에는 많은 수의 종업원이 분주하게 일을 하고 있다. 안쪽에도 넓은 자리가 있는데 고객들이 많아서 따로 사진을 찍..

식도락 - 해외 2023.04.27

[태국/방콕] 럭키 비어 (Lucky beer) - 무더위에는 역시 시원한 맥주

점심 미팅이 끝난 후 잠시 휴식 시간이 생겼다. 오후에 큰 일정이 없어서 간단하게 맥주 한 잔 축이면서 피로를 풀기로 했다. 태국은 동남아 기후이기 때문에 많이 무더웠다. 이런 무더위에는 수분 섭취를 자주 하면서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탈수 예방에는 역시 맥주가 제격이지. 럭키 비어 내부의 모습. 전형적인 펍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좌석이 굉장히 넉넉한 것을 보면 고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인 것 같다. 우리는 점심에 가서 그런지 고객이 많이 없었다. 안쪽에 앉을까 하다가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맥주를 마시기 위해 테라스에 앉기로 했다. 메뉴. 창, 싱하와 레오 등 태국을 대표하는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그 밖에 위스키, 보드카, 데킬라와 더불어 칵테일과 커피 등도 판매하고 있다. 간단하게 한 잔 마시면서 ..

식도락 - 해외 2023.04.14

[태국/방콕] 폴로 프라이드 치킨 (Polo fried chicken) - 방콕 미쉐린 빕구르망 맛집

태국 방콕 마지막 먹거리 포스팅. 마지막을 장식할 곳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계속해서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되는 폴로 프라이드 치킨이다. 폴로 프라이드 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인 후라이드 치킨과 더불어 다양한 태국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방콕에서 방문한 곳 중에서 가장 기대가 컸던 곳이기도 하다. 내부 모습. 내부는 비교적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다. 이 사진을 찍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만석이 되었다. 고객이 가득한 실내 사진도 찍었는데 모자이크 처리 하는 것이 워낙 귀찮아서 그냥 이 사진을 올리기로 했다. 내부에서는 태국 음식 특유의 향이 조금 나긴 하지만 불쾌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사진도 벽에 붙어 있었다. 한국 기준으로 따지면 조금은 촌스럽고 단순한 인테..

식도락 - 해외 2023.04.10

[태국/방콕] 찰리 브라운 (Charley Browns) - 방콕의 멕시칸 푸드 전문점

계속해서 이어지는 태국 방콕 출장 포스팅. 이번에는 방콕 아속역 근처에 있는 멕시칸 푸드 전문점인 찰리 브라운이다. 태국까지 와서 무슨 멕시칸 푸드인가 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먹고 싶어서 먹었다. 해외 출장 가면 현지 음식을 최대한 많이 먹어야 하지만 가끔 이렇게 먹고 싶은 것이 생길 때는 먹고 싶은 것을 먹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마음이 어두워지지 않는다. 찰리 브라운 내부의 모습. 내부는 굉장히 세련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좌석 거리도 넓다. 현지인처럼 보이는 고객도 있었고 나처럼 해외에서 온 것 같은 고객도 있었다. 멕시칸 푸드는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메뉴.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칵테일과 더불어 다양한 멕시칸 푸드를 판매하고..

식도락 - 해외 2023.04.09

[태국/방콕] 해브 어 지드 (Have a zeed) - 터미널21 타이 레스토랑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태국 출장을 갔을 때 먹은 것들을 포스팅해야겠다. 포스팅 거리가 많이 밀려 있어서 그런지 글을 쓰기가 점점 귀찮아진다. 이렇게 한 번 정도 분위기를 바꾸면 괜히 더 신이 나기 마련이다. Have a zeed는 터미널21에 있는 타이 레스토랑이다. 고객이 없을 때 살짝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을 찍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만석이 되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고객이 밀물처럼 들어왔다가 썰물처럼 빠지는 것 같다. 좀 조용히 식사를 하나 싶었는데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가 많이 들려서 조용히 밥만 먹었다. 메뉴. 솜땀, 뚬얌꿍, 푸팟퐁커리, 땡모반, 모닝글로리 볶음과 팟타이 등 다양한 타이 푸드를 판매하고 있다. 한국에 비해 물가가 저렴한 곳이기 때문에 여러 개를 먹어도 전혀..

식도락 - 해외 202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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