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 충청

[대전] 옥된장 - 준수한 된장 전골 프랜차이즈

담구 2026. 7. 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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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전광역시 출장을 다녀왔다. 대전은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기분이 좋지. 일정을 마니 어느덧 식 시간이 되었다. 어디서 무엇을 맛있게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대전 맛집을 아직 많이 모르기 때문에 그냥 적당히 눈에 보이는 옥된장으로 찾아갔다. 옥된장은 1958년에 개업을 했다고 한다. 몇 년 전부터 가맹 사업을 시작한 것 같다.

 

매장 내부 모습은 전형적인 프랜차이즈 매장의 모습이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그다지 많지 않은 고객들이 밥을 먹고 있었다. 난 홀로 방문했기 때문에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 들깨 미역 된장전골, 소고기 삼겹 된장전골, 우렁 된장전골과 스지 된장전골 등 다양한 된장전골을 판매하고 있다. 그 외에 사리를 추가할 수도 있고 미나리 전도 판매하고 있다. 난 내가 좋아하는 스지 된장전골을 주문했다.

 

아름다운 모습의 스지 된장전골. 된장전골이라는 이름이지만 막상 된장찌개 비주얼은 아니다. 오히려 순두부 찌개와 비슷한 비주얼이다. 순두부가 들어가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겠다.

 

고기가 들어 있으니 항공 샷을 찍어야지. 된장전골에 넣어 먹을 수 있도록 날계란을 하나 주고, 반찬은 김과 김치가 나온다. 밥의 양이 상당하다. 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스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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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계란을 넣고 한 번 팔팔 끓인다. 계란은 풀어도 좋고, 그냥 익혀도 좋다. 계란을 풀어서 익히면 된장전골의 맛이 순해질 것 같기 때문에 난 그냥 익혀서 먹기로 했다.

 

깔끔하게 앞 접시에 덜어 먹기로 한다. 된장전골 양이 상당해서 혼자 먹기엔 상당히 많다. 전부 먹으면 살이 찔 수 있기 때문에 스지만 다 머고 나머지는 좀 남기기로 했다.

 

쫀득한 식감이 인상적인 스지. 된장전골의 감칠맛이 상당히 강해서 스지의 녹진한 맛을 잘 느낄 수 없었지만 쫀득한 식감이 참 좋았다. 국물의 맛이 강하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훌훌 들어간다. 이런 된장전골에는 소주 한 잔 걸쳐야 하지만 다음 일정이 있어서 술은 꾹 참았지.

 

순두부는 당연히 직접 만들지 않고 기성품을 사용하겠지. 순두부의 맛은 평범했지맘 국물과 미나리와 함께 먹으니 나름 먹을만 했다. 순두부의 맛이 우리나라 평균 맛이었다는 뜻이지, 맛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당면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있다. 당면과 밥을 함께 다 먹으면 탄수화물을 과하게 섭취할 거 같아서 밥은 1/4공기만 먹었다. 된장전골 육수를 가득 머금은 당면은 맛있었다. 전국에 지점이 있기 때문에 맛있는 된장전골을 먹고 싶다면 어느 지점을 방문해도 좋을 곳이다.

 

옥된장 대전청사점 대전 서구 청사로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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