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세상에서 1차를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좀 걷기로 했다. 지인과 하하호호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 보니 어느덧 잠실역 근처였다. 그런데 우리 눈에 옛날에 자주 갔던 오뎅바가 보였다. 그렇다면 한 번 방문하는 것이 인지상정이지. 가볍게 한 잔만 더 하고 집에 가기로 했다. 이미 테이블이 몇 번 회전을 한 것 같다. 거나하게 즐기고 간 흔적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좀 걷긴 했지만 여전히 배가 불렀기 때문에 적당히 먹고 일찍 일어나기로 했다. 오뎅 외에 굴튀김, 번데기탕, 시샤모, 멘보샤, 고로케, 시메사바, 가라아게, 타코와사비, 노가리, 먹태, 메로구이와 참치 회 무침 등 다양한 것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오뎅과 메로구이를 먹기로 했지. 주종은 계속 소주를 마시기로 했다. 오뎅은 다양한 것으로 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