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기를 먹고 싶었고, 짝꿍은 회나 해산물이 먹고 싶은 날이었다. 그렇다면 회나 해산물을 먹어야지. 항상 가는 곳만 가면 익숙한 맛만 접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새로운 곳을 가보기로 했다. 그렇게 짝꿍 손을 잡고 룰루랄라 찾아간 중계회사랑. 포장을 주로 하는 곳인데, 내부에서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매장 바깥에 놀래미, 쥐치, 광어와 우럭이 헤엄을 치고 있었다. 이런 곳에서 쥐치와 놀래미를 보게 될 줄이야. 쥐치를 먹고 싶었지만, 메뉴 선택은 짝꿍이 하겠지. 우리가 방문했을 때 이미 대부분의 테이블이 고객들로 꽉 차있었다. 겨우 한 자리 남아 있어서 그 자리에 바로 앉았지. 가족 단위로 모임을 하는 고객들이 많았다. 주방은 생선을 잡거나 매운탕을 끓이면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매장 내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