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 생일 기념으로 오랜만에 가평을 다녀왔다. 작년 생일 때도 가평에서 지냈는데 올해도 가평에서 지냈네. 난 가평에서 군 생활을 했기 때문에 가평은 희노애락이 쌓인 곳이다. 짝꿍과 가평에 도착한 후 간단하게 나들이를 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간 온정리 닭갈비 금강막국수. 1967년부터 영업을 한 역사가 깊은 곳이다. 내부에는 커플로 보이는 고객과 골프 라운딩을 마친 후 식사를 하는 고객들이 제법 있었다. 가평에는 좋은 골프장이 있기 때문에 주말에는 골프 치러 오는 사람들도 많고 커플, 가족 단위로 1박 2일로 오는 고객들도 많다. 우리는 비교적 따뜻한 자리를 잡았다. 메뉴.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닭갈비와 막국수를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먼저 닭갈비를 먹은 후 배가 부르지 않으면 막국수를 먹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