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이어지는 남양주 카페 포스팅. 추워지기 전에 짝꿍과 최대한 드라이브를 자주 가기로 했다. 난 주말에 굉장히 잠이 많은 편인데, 짝꿍은 빨리 자고 빨리 일어나는 스타일이라서 나는 빨리 깨운다. 흑흑. 잠을 오래 자고 싶구나. 일어나자마자 씻고 나와서 거울을 보니 얼굴이 제대로 호빵맨이 되어 있었다. 짝꿍이 계속 재촉을 해서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룰루랄라 카페로 향했다. 그렇게 찾아간 한강 뮤지엄.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하면서 커피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짝꿍은 미술을 전공해서 이런 미술 전시회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짝꿍 덕분에 이런 미술관도 자주 가고 참 좋구나. 티켓을 발행한 후 바로 입장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폭신폭신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었다. 처음에 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