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 강북

[신당] 바삭황태맥주집 - 촉촉 노가리와 시원한 맥주

담구 2026. 8. 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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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육식당에서 기분 좋게 1차를 마무리한 후, 가볍게 맥주를 마시고 헤어지기로 했다. 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 만족스럽게 즐긴 바삭황태맥주집에 가서 노가리와 맥주를 즐기기로 했지.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는 1층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도 고객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참 많았다. 숨은 맛집인 것이 확실하다.

 

 메뉴. 골뱅이, 치킨, 전병, 오징어, 치즈스틱과 떡볶이 등과 더불어 노가리, 아구포, 쥐포와 한치 등 다양한 간단한 안주도 있다. 우리는 맥주 500cc와 반건조 노가리를 주문했다. 반건조 노가리는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지.

 

기본 안주로 나오는 마카로니. 시원한 맥주와 함께 나온다. 마카로니는 그냥 마카로니 맛인데 눅눅하지 않아 좋았다. 고객이 많이 오지 안는 곳에서는 굉장히 눅눅해서 불쾌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마카로니가 나온다. 맥주는 디스펜서 관리를 잘 하는지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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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 노가리. 노가리는 대가리를 제거하고 제공한다. 반건조된 노가리를 한 번 구워 제공을 하는데 구워도 촉촉함을 잘 유지하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

 

2마리가 나오기 때문에 그냥 손으로 잡고 뜯어 먹어도 되지만, 난 지성을 갖춘 사람이기 때문에 가위로 자른 후 젓가락을 사용하기로 했지. 역시 현명하고 멋진 나.

 

초장과 간장 마요네즈가 나오는데 난 초장을 먹지 않는다. 그래서 간장 마요네즈에 콕 찝어 먹었지. 노가리는 그냥 평범한 노가리 맛이지만 반건조된 노가리가 촉촉함을 잘 유지하고 있어서 좋다. 1차로 오기에는 애매하지만 2차로 가볍게 즐기기에는 딱 좋은 곳이지. 신당역에서 가볍게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한 번 가볼 것을 추천하는 곳이다.

 

바삭황태맥주집 신당직영점 서울 중구 다산로42길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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