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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맛집10

[합정] 마담풍천 - 입이 즐거운 장어 오마카세 어릴 때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건강 관리를 위해 즐겨 먹는 장어. 장어는 생각보다 많이 기름지기 때문에 많이 먹지 못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 특유의 맛과 풍미가 있어서 중독성이 있다. 이런 장어를 사용해서 오마카세로 제공한다는 곳이 있어서 찾아가기로 했다. 퇴근 후 가벼운 발걸음으로 찾아간 합정 마담풍천. 내부는 고급스러운 바와 같은 분위기를 보인다. 요새 식당은 요리의 맛도 중요지만 이렇게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써야 장수할 수 있다. 마담풍천은 점심/저녁으로 나눠 운영하는데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메뉴. 장어 오마카세는 1인당 70,000원을 받고 있으며 점심에는 오마카세 외에 장어 덮밥을 판매하고 있다. 오마카세를 먹다 양이 부족하다고 느낄 경우 장어를 추가할 수 있다. 술은 와.. 2025. 4. 11.
[합정] 화목 - 수준 높은 돼지고기와 훌륭한 서비스의 조합 오랜만에 합정에서 고기를 먹을 일이 생겼다. 그래서 따로 고민을 하지 않고 예전에 한 번 방문했던 화목에 가기로 했지. 지난 번에 갔을 때 서비스가 친절했고, 고기 맛도 좋았다. 그래서 빠르게 예약을 한 후 퇴근해서 룰루랄라 합정으로 향했다. 2023.06.29 - [식도락 - 강북] - [합정] 화목 - 수준 높은 삼겹살과 항정살 [합정] 화목 - 수준 높은 삼겹살과 항정살실로 오랜만에 대학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오랜만에 만날 때는 역시 맛있는 것을 먹어야지. 맛있는 음식은 당연히 고기이기 때문에 고기를 먹기로 했다. 그래서 조금 이르게 퇴근 후 룰루랄damgu.tistory.com  매장 내부 모습은 예전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최대한 고객이 없는 쪽을 향해 사진을 찍었다. 어느 정도 해가 떨어.. 2025. 2. 20.
[합정] 무니 - 작지만 알찬 이자카야 오랜만에 하는 합정 포스팅. 이제 나이가 들고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가는 곳만 가게 된다. 20대 때는 이곳저곳 잘 돌아 다니면서 먹거리를 탐하곤 했는데, 이제는 그럴 체력이 없다.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구나. 40대가 되고, 50대가 되면 더더욱 체력이 떨어지겠지.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하는데 운동을 하지 않아 문제다. 합정은 20대 때 참 많이 갔던 곳인데, 이제는 예전만큼 가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갈 때마다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을 수 있어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다. 그런 합정에 작지만 알찬 이자카야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퇴근 후 룰루랄라 찾아갔다. 지난 가을 초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는 것에 대해 반성해야지. 매장이 그리 크지 않아서 많은 고객을 한 번에 수용할.. 2024. 11. 20.
[합정] 빠넬로 - 수준 높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위치한 빠넬로. 수준 높은 이탈리아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룰루랄라 신나게 찾아간 곳이다. 합정역과 상수역 가운데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디서 가더라도 편안하게 갈 수 있다. 매장은 그리 넓지 않지만 불편하지 않다. 포근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진에 나오지 않았지만 화덕도 구비하고 있었다. 일반적인 미국식 피자도 참 맛있지만 화덕에서 굽는 피자 역시 그에 못지 않게 맛있다. 개인적으로 난 미국식 피자를 좋아한다. 특히 파파존스. 후후. 파파존스 정말 좋아. 이탈리안 음식에 소주가 참 잘 어울리지만 이날은 소주가 아닌 와인을 마시기로 했다. 어쩌고 저쩌고 2017 와인이라고 하는데 내가 와인은 아직 공부가 부족해서 뭔지 모르겠다. 와인 공부를 해야지 하고 마.. 2024. 3. 12.
[합정] 얼띵앤키친 - 분위기와 맛 둘 다 잡은 레스토랑 상수역과 합정역 사이에 있는 얼띵앤키친. 도보로 이동할 때는 상수역에서 가는 것이 조금 더 가깝긴 하지만 합정동에 있는 곳이다. 맛있는 로제 파스타와 살치살 스테이크를 판매한다는 말을 들어서 룰루랄라 다녀왔다. 주택이 많은 곳에 있기 때문에 풍경은 그리 아름다운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안락하고 포근한 분위기다. 이런 분위기도 나름의 운치가 있는 법이다. 매장 규모에 비해서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 등 상당히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살치살 스테이크 세트를 주문하고 그것만 먹으면 뭔가 아쉽고 서운하고 가슴이 먹먹해질 것 같아서 파스타와 감바스가 나오는 세트도 추가를 했다.  가장 먼저 나온 감바스. 새우, 브로콜리, 토마토와 올리브 등이 섭섭하지 않게 제법 들어 있는 모습이다. 비록 기름.. 2024. 2. 29.
[합정] 구공탄 곱창 - 깔끔하게 맵고 맛있는 돼지 곱창 맛집 약 4-5년 만에 대학교 선배와 동기를 만났다. 예전에는 1년에 한 번은 꼭 만나곤 했는데 다들 나이가 먹어서 개인 일로 바빠지고 그 와중에 코로나까지 터지니 만날 틈이 없었다. 이러다 평생 못 만나게 될 것 같은 불안감이 생겨서 우리 중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꼭 보기로 했다. 무엇을 먹을까 열심히 고민을 하다가 합정역에서 돼지 곱창을 판매하는 구공탄 곱창을 가기로 했다. 퇴근을 좀 일찍 하고 6시쯤 도착했는데 상당히 많은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예약을 하고 가서 안쪽 자리에 앉았는데 안쪽이나 바깥쪽이나 시끄러운 것은 똑같았다. 예전에는 왁자지껄한 장소를 좋아했는데 이제는 조용하고 차분한 자리가 더 좋다. 이게 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바뀌는 것 같다. 메뉴. 막창, 곱창, 갈매기, 꼼장어, 오돌갈비..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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