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의정부맛집15 [의정부] 파크 프리베 - 정원이 예쁜 레스토랑&카페 의정부에 있는 파크 프리베. 카페와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정원이 상당히 넓고 풍경이 좋아서 날이 선선하거나 따뜻할 때 테라스에 앉아서 주변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도 가족이나 커플로 보이는 무리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 메뉴. 가격은 의정부인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아마 주변 풍경 값도 포함이 된 것 같다. 여기까지 왔으니 가격은 생각하지 않고 즐기는 것이 낫다. 화덕 피자, 파스타, 리조또와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 되어 있다. 꽃게 로제 파스타. 꽃게살을 잘 바른 후 꽃게살과 파스타를 같이 버무렸다. 꽃게 살 특유의 고소한 맛과 단 맛이 잘 느껴졌지만 파스타 양이 굉장히 적게 나온다. 개인적으로 게 중에서 꽃게를 최고로 치는데, 그.. 2023. 9. 2. [의정부] 오형제수락산양갈비 - 맛있는 양갈비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의정부에서 식사를 할 일이 생겨서 오형제 수락산 양갈비를 다녀왔다. 요새 의정부를 참 많이 가는 것 같다. 접근성이 그다지 좋지 못한 곳인데 나름 이름이 있는 곳인지 생각보다 많은 고객들이 있었다. 이런 곳은 맛집일 가능성이 커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기대감이 부풀었다. 양갈비 전문점인으로 알았는데 다른 부위도 많이 팔고 있었다. 예전에는 양꼬치나 양갈비만을 취급하는 곳이 많았지만 지금은 양고기가 대중화가 되어서 다양한 부위를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고기가 특유의 누린내가 있다고는 하지만 잘 관리하면 누린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소나 돼지에서는 맛보기 힘든 맛도 있으니 대중화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고기는 어떠한 고기를 즐기더라도 고기 그 자체로 소중하고 귀중한 음식이다. 주문을 하면 .. 2023. 9. 1. [의정부] 일월담 - 맛있는 간장게장과 보리굴비 경기 북부권에서 간장게장을 맛있게 한다는 집을 꼽는다면 꼭 순위권에 들어가는 일월담. 그 유명세가 헛이 아니었는지 지금과 같은 시기에도 고객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었다. 연예인, 정치인 등이 많이 방문을 해서인지 가게 안에는 사장으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찍은 유명인들 사진이 많이 걸려있었다. 기본 상차림. 어느 하나 모나지 않고 밸런스가 잘 잡힌 맛이다. 특히 고추된장무침이 상당히 맛이 좋았다. 하나 아쉬웠던 점은 이 정도 되는 식당에서 일회용 종이 컵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컵을 씻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것 같은데 느낌이 썩 좋지 못했다. 간장게장. 실로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게살을 먹기 전에 국물을 살짝 맛을 봤는데 비린내음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달콤 짭짤한 맛이 입 .. 2023. 8. 31. [장암] 우리나라 - 든든한 국밥과 완자 장암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우리나라. 도로도 괜찮게 정비가 되어 있어서 대중교통이나 자차로 접근하기가 좋다. 24시간 영업을 해서 그런지 점심시간을 살짝 지나서 방문을 했는데도 내부에는 상당히 많은 고객으로 북적거렸다. 24시간 영업하는 것은 상당히 고역일텐데 육수를 계속 끓여야 하기 때문인가보다. 요새 같은 시대에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은 이제 드물다. 메뉴. 우리나라는 소갈비가 유명하다고 하지만 간단히 국밥과 완자를 먹기로 결정했다. 소 양념구이의 가격이 상당히 합리적이다. 이런 합리적인 가격을 보고 소 양념구이를 주문할까 잠시 고민을 했지만, 소 양념구이를 먹으면 낮술을 할 거 같아서, 나중에 다시 오게 된다면 그때 먹기로 했다. 우리국밥. 처음 볼 때는 굉장히 매워보였는데 막상 먹어보니 .. 2023. 8. 29. [의정부] 대상하이샤브꼬치성 - 양다리통구이 맛집 서울에 통양다리를 취급하는 곳이 몇 곳 있는데 의정부에도 있다면서 친구가 의정부에 한 번 놀러오라길래 무거운 몸을 이끌고 룰루랄라 다녀왔다.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라면 어디든 다녀올 수 있는 이 강직한 마인드. 내가 봐도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양다리, 양갈비, 샤브샤브, 꼬치류와 각종 식사 및 주류들이 다양하게 있다. 특이하게도 지삼선이나 꿔바로우 같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메뉴는 없었다. 양다리를 먹으러 방문했기 때문에 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양다리를 주문했다. 소주가 아닌 백주를 마셨는데 무슨 술인지는 잘 모르겠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공부가주나 연태고량주와 비교해봤을 때 은은한 향이 마음에 들었다. 사골국의 맛은 그냥저냥 평범했다. 술 마시다가 한 번 후루룩 마셔주면 좋을법한 그런 맛이다... 2023. 8. 24. [의정부] 날라리식당 - 이름과 달리 맛은 모범적이구나 의정부에서 이른 아침 미팅을 마치고 점심을 뭐 먹을까 잠시 생각 하다가 일행들과 함께 돈까스를 먹기로 했다. 괜찮은 집이 있는지 조금 검색을 했는데 미팅 장소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날라리 식당이라는 굉장히 날라리 같은 이름을 가진 식당이 눈에 띄었다. 일단 눈에 띄었으니 한 번 가보기로 결정했다. 메뉴. 예상보다 내부에 고객이 굉장히 많아서 빈 공간을 찾을 수 없어 내부 사진은 못 찍었다. 의정부 시청에서 가까워서 근처 사람들이 점심 시간에 많이 이용을 하는 것 같았다. 내가 주문한 라라 오므라이스 오리지널. 오리지널과 매콤한 맛이 있다고 하는데 요새 매운 음식을 좀 즐겨 찾았더니 속이 안 좋아졌기도 하고 요새 매운 음식을 일부러 기피 하기도 해서 오리지널로 주문했다. 예전에 잠깐 유행했던 회오리 오.. 2023. 8. 13.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