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중국 출장 포스팅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에 올릴 곳은 이미 몇 번 올린 이우 강남4구에 위치한 자스만 호텔. 이우를 드나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호텔이다. 강남4구에 위치해 있어서 한국인의 거리에 가기 편리하고 근처에 먹거리도 많다. 또한 푸텐 시장과도 멀지 않아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우리가 체크인을 하려고 했을 때도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드나들고 체크인을 하고 있었다. 자스만 호텔은 2성 호텔이라 한국어를 하는 직원을 찾기 어려우나, 파파고 등을 사용하면 손 쉽게 체크인을 할 수 있다.

한국인이 많이 오는 곳이기 때문에 겨울이 지나면 바로 제빙기를 가동해서 시원한 얼음을 제공한다. 아침에 이 얼음을 사용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잔 마시면 하루 종일 힘이 난다. 커피 외에 다양한 차도 있어서 취향에 따라 마시면 된다.

아침마다 항상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들 무역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이우에 온다. 예전에 비해 많이 힘들어진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꾸준한 탐색과 협상을 통해 많은 수익을 벌 수 있는 상품은 분명히 있다.

1박에 4만원이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방 퀄리티는 그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준다. 넓직한 킹 사이즈 침대와 함께 차를 마시며 간단히 미팅을 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TV가 아닌 빔 프로젝터가 있는데 한 번도 보지 않았다. 이번 출장은 의외로 고단하고 힘들어서 다운 받아간 넷플릭스 컨텐츠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이런 빔 프로젝터로 영화를 보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말이지.

화장실과 샤워 부스는 따로 분리 되어 있다. 그 앞에 세면대와 거울이 있고 커피 포트, 생수와 냉장고도 있다. 이번 출장 때 내가 사용했던 방의 냉장고는 고장이 나서 수리가 필요했다. 로비에 냉장고 변경을 요청했는데 출장이 끝날 때까지 바뀌진 않았다. 아쉽긴 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그러려니 할 수 있지.

사용하기 무척 편했던 화장실. 중국 호텔의 경우 아직도 비데가 없는 곳이 많은데, 자스만 호텔의 화장실은 비데가 설치 되어 있다. 수압도 적당해서 사용하기 좋았다.

샤워 부스. 샴푸, 바디 워시와 컨디셔너가 있긴 하지만 난 내가 가지고 간 것을 사용했다. 샤워 타월 같은 것은 없기 때문에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난 샤워 타월도 따로 가져갔지.

세면대의 수압도 부족함이 없고 광량도 풍부해서 로션과 선크림을 바르기에 좋다. 어릴 때는 선크림을 전혀 바르지 않았는데, 이제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피부 노화를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꾸준히 선크림을 바른다.

호텔 방에서 바라본 이우의 모습. 이우에서 비가 온 다음 날이 아니면 맑은 하늘을 보긴 어렵다. 언제나 미세먼지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좋은 편이었다. 중국 이우에서 가성비 좋게 묵을 곳이 필요하다면 꼭 방문할 것을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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