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 해외

[중국/이우] 세도맥주 - 언제 마셔도 맛있는 수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

담구 2025. 11. 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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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뀀점에서 배부르게 식사를 한 후 2차로 들린 세도맥주. 강남4구에 다양한 맥주 전문점이 있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이 이 세도맥주다. 중국 이우에 방문할 때마다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출장 때도 세도맥주를 안 가면 마음이 무거워지고 서운한 마음이 가득 생길 것 같아서 여지 없이 또 방문을 하게 되었지.

 

2024.12.19 - [식도락 - 해외] - [중국/이우] 세도맥주 - 수제 맥주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안주

 

[중국/이우] 세도맥주 - 수제 맥주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안주

계속해서 이어지는 이우 출장 포스팅. 먹은 것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당분간은 중국 먹거리 포스팅을 계속 할 예정이다. 정일품에서 식사를 한 후 가볍게 2차를 하기 위해 찾아간 세도맥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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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방문하더라도 친근한 모습의 세도맥주. 세도맥주는 어떨 때는 고객이 굉장히 많아서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할 때가 있는데, 또 어떨 때는 이렇게 한 명도 없는 경우가 있다. 가게 주인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렇게 고객이 없을 때 조용히 술을 마시는 것이 더 좋다.

 

 

우리나라 사람이 많은 강남4구이기 때문에 한국 요리와 중국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한국 요리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흔히 접하는 것은 아니고 조선족들이 주로 먹는 것들 위주로 되어 있다. 어떤 것을 고르더라도 실패하는 법이 없는 곳이니 먹고 싶은 것들을 시키는 것이 좋다.

 

중국의 국민 안주인 해바라기 씨. 익숙하지 않다면 까는 것이 좀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참으로 쉽다. 이빨 사이에 넣어 톡 깨물면 씨앗이 저절로 빠진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어서 맥주와 궁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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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맥주는 칭따오, 설화 등 다양한 기성 맥주를 판매하기도 하지만,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기성 맥주는 언제나 마실 수 있으니, 이곳에 오면 항상 수제 맥주를 마신다. 이번에 주문한 것은 고소한 맛이 상당히 강한 맥주였다. 맥주가 청량하면서 고소하니 끊임 없이 들어가는 단점이 있었다.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송화단을 주문했다. 한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중국 출장을 가게 되면 꼭 한 번은 찾아 먹게 된다. 세도맥주의 송화단에는 땅콩, 양파, 고수, 마늘과 고추가 함께 들어간다.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 없는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송화단은 이렇게 숟가락으로 여러 가지 재료를 함께 퍼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 송화단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비위가 상할 수도 있는 쿰쿰한 향이 나긴 하지만 이 향에 익숙해지면 식욕을 돋운다. 흰자 부분은 검게 변했지만 굉장히 탄력이 있고 노른자 부분은 크리미한 식감이 일품이다.

 

명태 껍질 무침. 명태 살은 다른 요리에 사용하고 남은 껍질을 튀긴 후 고수, 고추 양념에 버무려 나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닭 껍질 튀김이 있다면 중국에는 명태 껍질 무침이 있지. 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는 눈 여겨 보지 않았던 메뉴인데, 법인장이 강력 추천을 해서 주문하게 되었다.

 

중국 법인장이 좋아하는 누룽지와 삭힌 두부도 주문했다. 누룽지를 삭힌 두부에 찍어 먹으면 고소하면서 눅진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좋다. 언제 방문해도 만족스럽고 즐거운 술 자리를 가질 수 있는 세도맥주. 이우 강남4구에서 맛있는 수제 맥주와 함께 다양한 안주를 즐기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할 것을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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