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 강북

[삼각지] 신의주부대찌개 - 깔끔하지만 깊은 맛이 나는 부대찌개

담구 2025. 12. 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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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어지는 삼각지 먹거리 포스팅. 삼각지 먹거리를 마저 다 올린 후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야지. 이번에 올릴 곳은 어린 시절부터 다녔던 신의주 부대찌개. 일반적인 부대찌개에 비해 굉장히 맑은 느낌이 들지만 깊은 국물이 인상적인 곳이다.

 

이른 오전에 방문을 해서 우리를 제외하면 고객은 한 팀 정도 있었다. 점심의 경우 11시부터 만석이 되며 11시 30분부터는 긴 대기 줄이 생기는 곳이다. 이런 곳에 방문할 때는 그냥 일찍 가서 빠르게 먹고 오는 것이 좋다.

 

메뉴. 부대찌개, 두루치기와 소곱창 부대찌개를 판매하고 있다. 맛도 있는데 10,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니 인기가 없을 수 없지.

 

반찬은 김치와 어묵 조림이 나온다. 어묵 조림이 갓 만들어서 그런지 따뜻했다. 차가울 때 먹어도 맛있지만 따뜻할 때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지.

 

빠르게 나온 부대찌개. 부대찌개에는 스팸, 소시지, 우삼겹살, 떡과 파 등이 수북하게 들어간다. 부대찌개에 우삼겹살이 들어가는 것이 생소해 보일 수도 있지만 한 번 이 맛에 익숙해지면 나도 모르게 찾게 된다. 묘한 매력이 있는 부대찌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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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에는 라면이 들어가야지. 그래서 탄수화물을 줄이고 있긴 하지만 라면 사리를 하나 추가했다. 예전에는 부대찌개에 당연히 라면이 들어 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사리로 추가를 해야 한다. 아쉽긴 하지만 물가를 고려하면 어쩔 수 없지.

 

보글보글 맛있게 잘 끓고 있는 부대찌개. 어느 정도 잘 끓었다 싶으면 약한 불로 줄여서 계속 졸이듯 끓이면서 라면 사리를 먼저 먹으면 좋다. 그러면 스팸과 소시지에서 더욱 깊은 맛이 우러나온다. 이건 내가 부대찌개를 먹는 방법이고, 각자 취향에 맞게 먹어도 좋다.

 

부대찌개가 맛있게 끓고 있을 때 어묵 조림과 밥을 먼저 좀 먹었다. 따뜻한 어묵 조림과 밥을 먹으니 그냥 이것대로 맛있다. 하지만 어묵을 많이 먹으면 부대찌개를 많이 먹지 못하기 때문에 적당히 먹었지.

 

맛있는 스팸을 파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지. 파의 단 맛이 스팸의 짭짤함을 잘 보완해준다. 영양 가득한 파를 스팸과 함께 먹으면 괜히 건강해지는 기분도 들고 좋다.

 

맛있는 부대찌개를 먹고 있으니 평소보다 탄수화물을 조금 더 먹어도 괜찮지. 밥에 국물을 조금 묻힌 후 각종 재료를 얹고 또 맛있게 먹었다.

 

깜빡하고 라면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이렇게 마침 좀 남아 있어서 후식 개념으로 라면으로 마무리했다. 다른 부대찌개에 비해 맑지만 깊은 맛이 나는 특징인 신의주 부대찌개. 삼각지에서 맛있는 부대찌개를 먹고 싶다면 한 번 가볼 것을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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