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중국 출장을 다녀왔다. 중국 출장을 갈 때면 맛있는 것을 잔뜩 먹을 수 있어서 언제나 행복하고 좋다. 출국 수속을 잘 마친 후 편하게 쉬기 위해 방문한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마티나 라운지나 마티나 골드 라운지는 고객이 많아 시끄럽기 때문에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를 애용하는 편이다.

역시나 쾌적한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혼자 출국하는 고객을 위해 이렇게 편안한 1인용 쇼파로 되어 있는 곳도 있고 잠깐 누워 쉴 수 있는 곳도 마련 되어 있다. 그 밖에 2-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다른 테이블은 고객들이 거의 다 앉아 있어서 찍지 못했네.

마티나 라운지나 마티나 골드 라운지에 비해 가짓수가 적긴 하지만 꼬냑, 와인, 위스키와 사케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도 준비 되어 있다. 난 전 날 술을 많이 마셔서 가볍게 꼬냑 한 잔만 마셨지. 레미 마르탱은 내가 참 좋아하는 꼬냑이다. 개인적으로 헤네시에 비해 맛이 좀 더 풍부하게 느껴진다.

간단하게 먹을 음식도 준비 되어 있다. 아침과 점심 메뉴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우리는 딱 바뀌는 시간에 맞춰 가서 여러 음식을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 날 술을 많이 마셔서 숙취 때문에 사진만 찍고 음식은 조금만 먹기로 했다. 술은 이래서 좋지 않다.

라면. 진라면, 신라면과 튀김 우동이 컵라면으로 준비 되어 있다. 라면을 먹으며 해장할까 잠시 생각을 했지만 라면을 좋아하지 않아 먹지 않고 사진만 찍었다.

마카로니 샐러드, 오렌지, 양상추, 케일, 방울 토마토와 병아리 콩 등이 있다. 여러 조합으로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 이것도 사람들이 없을 때 사진 한 장 찍었지. 그리고 접시에 마카로니 샐러드를 아주 소량 담았다.

주스와 커피도 있다. 난 오렌지 주스를 한 잔 마셨다. 주스가 떨어질 것 같으면 바로 채워 넣는 것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의외로 주스를 마시는 사람이 많았다. 비타민 섭취를 위해 주스를 자주 마시도록 하자.

빵. 모닝빵, 식빵과 통밀로 만든 식빵이 있다. 빵은 인기가 없는 것 같았다. 다들 사진만 찍고 다른 쪽으로 이동했다. 빵에 버터를 발라 먹으면 맛있지만 속이 좋지 않아 먹지 않았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볶음밥, 구운 채소도 있다. 난 면보다 밥을 좋아하기 때문에 볶음밥을 조금 담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파스타를 많이 고르는 모습이었다.

만두도 있다. 만두야 당연히 기성품이고 대량으로 한 번에 튀겨 제공하는 것 같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웨지 포테이토와 스크램블 에그도 있다. 난 만두와 스크램블 에그도 접시에 담았다.

음식과 주스를 마시니 어느 정도 해장이 좀 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꼬냑을 또 맛있게 마셨지. 다른 라운지에 비해 음식 가짓수는 적지만 쾌적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출국을 하면서 편안히 쉬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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