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 경기

[인천] 명동삼계탕설렁탕식당 -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인 도가니탕

담구 2026. 8. 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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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천으로 미팅을 갔다. 인천까지 왔는데 맛있는 것을 먹겠다는 굳은 각오를 했는데, 딱히 뭐 찾은 곳이 없어서 미팅 장소 근처에서 간단히 해결하기로 했다. 그렇게 도착한 명동 삼계탕 설렁탕 식당. 30년 전통을 간직한 곳이라고 한다.

 

점심 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예상 외로 많은 고객들이 있었다. 그렇다면 신뢰를 할 수 있는 곳이지. 적당한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정독하기로 했다.

 

메뉴.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삼계탕과 설렁탕을 메인으로 판매하고 있고, 거기에 도가니탕, 삼우곰탕, 육개장, 비빔밥, 수육, 도가니 전골과 닭볶음탕도 판매한다. 난 도가니탕을 좋아하기 때문에 도가니탕을 주문했다.

 

고추, 양파, 쌈장, 다대기, 김치, 깍두기, 오징어 젓갈, 마늘 장아찌가 반찬으로 나온다. 오징어 젓갈이 나오는 것이 놀랍다. 오징어 젓갈은 어떤 것과 먹어도 잘 어울리는 진정한 밥도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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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모습의 도가니탕. 아마 설렁탕이나 삼우곰탕과 동일한 육수를 사용하는 것 같고, 들어가는 재료만 달라질 것이다. 도가니가 상당히 많이 들어 있고 거기에 파도 들어있다.

 

쫀득한 식감이 인상적인 도가니. 언제 먹어도 참 맛있다. 국물에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따로 다대기를 넣거나 소금을 넣을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맛의 변화를 주기 위해서 후추는 좀 넣기로 했지.

 

도가니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와사비를 푼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이 좋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잠깐 담궜고, 그 이후에 바로 빼서 바로 먹었다.

 

오징어 젓갈과 먹으니 더욱 맛있다. 오징어 젓갈이 나오는 것은 신의 한수다. 밥은 반 공기만 먹고 도가니를 전부 다 먹고 기분 좋게 나왔다. 인천 송도 근처에서 맛있는 도가니탕을 먹고 싶다면 한 번 가볼 것을 추천하는 곳이다.

 

명동삼계탕설렁탕 식당 인천 연수구 능허대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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