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날이 더워지기 시작해서 오랜만에 평양냉면을 먹었다. 교대 근처에서 미팅이 있어서 능라도로 갔지. 여전히 고객이 많았다. 그래도 평양냉면이라는 요리 특성상 고객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얼마 기다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예전에는 평양냉면을 참 싫어했는데 이제는 여름이 되면 꼭 먹게 되네.

사무실 구내 식당에서 먹은 점심. 볶음밥, 제육볶음, 산적, 닭강정, 고추 장아찌, 오이 무침과 소고기뭇국. 이 곳의 반찬은 가끔 간이 안 맞을 때가 있지만 국은 언제나 맛이 좋다.

셀프 비빔밥, 어묵, 볶음김치, 돈까스, 잡채, 간장 제육과 오징어 국. 오징어 국을 된장국처럼 끓였는데 오징어를 많이 넣어서 상당한 감칠맛이 돌았다. 오징어 가격이 많이 높아졌는데 이렇게 많이 넣다니. 참으로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계란 볶음밥, 고추장 제육볶음, 감자채, 어쩌고 두부 범벅, 어묵, 부추전, 오징어 볶음, 동그랑땡과 콩나물국. 뭔가 하나를 더 집었는데 이게 뭔지 기억이 안 난다. 기억에 없는 것을 보면 맛이 평범했던 것 같다.

회현역 야래향에서 먹은 볶음짬뽕. 굴과 양파 같은 해산물이 굉장히 많이 들어 있었다. 일반 짬뽕에 비해 간이 좀 강한 것 같았는데 먹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오랜만에 참 맛있는 볶음짬뽕을 먹었다.

야래향에서 탕수육을 먹지 않으면 참으로 섭섭하지. 서울 3대 탕수육 맛집으로 유명한 곳과 비교하더라도 절대 뒤쳐지지 않는 탕수육이다. 야래향의 탕수육은 부먹이나 찍먹이 아닌 볶먹으로 나오는데 끝까지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소스의 맛은 은은하게 달아서 질리지 않는다.

볶음밥, 제육볶음, 고추 장아찌, 돈까스, 너비아니, 사라다, 멸치볶음과 유부 된장국. 내가 입주한 사무실 같은 곳에 있는 구내 식당의 경우 메뉴가 거의 비슷하게 나온다. 자주 먹다 보면 질릴 때가 있어서 가끔 다른 것도 먹어야 한다.

볶음밥, 잡채, 간장 제육볶음, 김말이 튀김, 고추 장아찌, 새송이전, 가라아게, 오이 무침, 건두부 볶음과 순두부 국. 난 김말이 튀김을 상당히 좋아해서 이날은 과식을 좀 했다.

계란 볶음밥, 제육볶음, 오이 무침, 어쩌고 전, 양념 치킨, 해물 볶음, 마파두부와 올갱이 국. 거의 다 알고 있는 맛의 반찬이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 하기로 한다.

짝꿍과 먹은 브런치. 루꼴라, 버섯 볶음, 토마토 퓨레, 치즈, 소시지, 구운 방울 토마토, 스크램블 에그와 빵. 가격이 좀 나가긴 했지만 하나하나 다 맛이 좋았다.

김치 볶음밥, 제육볶음, 어묵, 시금치, 동그랑땡, 오리 냉채, 생선까스, 오이 무침과 콩나물 국. 난 생선까스를 돈까스보다 좋아하기 때문에 이날도 과식을 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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