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고기를 먹자는 소리를 하면 참으로 반갑기 그지 없다.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지인이 맛있는 고기와 김치가 나오는 곳을 안다고 같이 가자고 한다. 그렇다면 군말 하지 않고 바로 가야지. 조금 이르게 퇴근을 한 후 찾아간 한라똥돼지마을. 2002년부터 영업을 했다고 하니 나름 20년 넘는 역사를 지닌 곳이다. 매장은 20년 넘는 세월의 흐름을 잘 간직하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촌스러웠겠지만, 이제는 레트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비록 옛날 스타일의 매장 내부 모습이지만 깔끔하게 관리를 잘 해서 더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메뉴. 오겹살, 삼겹살, 항정살과 목살을 판매하고 있고 김치찌개, 된장찌개와 청국장도 판매한다. 무엇보다도 아직도 소주가 4,000원이라는 것이 놀랍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