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이 더워지기 시작해서 오랜만에 평양냉면을 먹었다. 교대 근처에서 미팅이 있어서 능라도로 갔지. 여전히 고객이 많았다. 그래도 평양냉면이라는 요리 특성상 고객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얼마 기다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예전에는 평양냉면을 참 싫어했는데 이제는 여름이 되면 꼭 먹게 되네. 사무실 구내 식당에서 먹은 점심. 볶음밥, 제육볶음, 산적, 닭강정, 고추 장아찌, 오이 무침과 소고기뭇국. 이 곳의 반찬은 가끔 간이 안 맞을 때가 있지만 국은 언제나 맛이 좋다. 셀프 비빔밥, 어묵, 볶음김치, 돈까스, 잡채, 간장 제육과 오징어 국. 오징어 국을 된장국처럼 끓였는데 오징어를 많이 넣어서 상당한 감칠맛이 돌았다. 오징어 가격이 많이 높아졌는데 이렇게 많이 넣다니. 참으로 좋은 일이 아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