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에서 핫도그를 먹은 후 원주로 이동했다. 짝꿍이 꼭 가보고 싶은 카페에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룰루랄라 운전을 해서 도착한 로사넬라. 로사넬라는 예약제로 운영하며 예약한 고객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네이버를 통해서 예약했고 꽃까지 함께 구매하는 것으로 했다. 카페 외부에 넓은 잔디가 있고 야외에서 차와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 되어 있다. 우리가 방문을 했을 때는 우리보다 먼저 온 고객들의 아이들이 잔디에서 신나게 뛰어 놀고 있었다. 무릎과 허리가 멀쩡한 너희들이 참 부럽구나.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내부에는 상당히 많은 고객들이 있었다. 카페에 고양이 다섯 마리가 있는데 두 마리는 아빠, 엄마 고양이, 나머지 세 마리는 자식 고양이라고 한다. 고양이들 인기가 상당히 많아서 많은 고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