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카르타 출장을 마치고 돌아올 때 먹은 기내식을 올려 보도록 한다. 자카르타에 갈 때는 대한항공을 이용했고, 귀국할 때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했다. 특별 기내식을 신청 했어야 했는데,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일반 기내식을 먹었지.

이날 먹은 기내식은 닭고기 요리가 나왔다. 닭고기, 호박, 애호박과 밥이 나온다. 굳이 이렇게 호박을 두 종류를 사용했을까 하는 의문과 아쉬움이 남는다. 차라리 닭고기와 잘 어울리는 감자를 넣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샐러드. 새우, 토마토, 오이와 샐러리 등이 함께 나온다. 최근에 일반 기내식을 먹은 것 중에서 가장 구성이 충실했던 샐러드가 아닌가 싶다.

빵은 그냥 빵. 빵을 다 먹으면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게 되어 반 정도만 먹는 편이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버터를 발라서 먹으면 나름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수박, 파인애플과 멜론이 나온다. 올해는 비행기를 많이 타서 그런지 수박과 멜론을 원 없이 먹었다. 여름이 오면 하루에 수박 한 통 먹어야지.

새우 사이즈가 작긴 하지만 통통하고 새우 특유의 고소한 맛도 잘 느껴진다. 이렇게 잘 만들 수 있는데, 왜 예전에는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까. 이제라도 변했으니 참 다행이다.

닭도리탕 같은 맛이 났던 치킨. 양념 치킨이라고 말했는데 이런 양념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난 튀긴 양념 치킨이 나올 줄 알았지. 뭐 예상과 다른 녀석이 나오긴 했지만 맛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다.

함께 나온 애호박, 호박과도 같이 맛있게 냠냠. 호박은 고소하면서 단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애호박은 너무 무르지 않게 잘 삶았다. 닭과 함께 먹으니 제법 맛있었다.

남은 양념에 밥을 잘 비벼서 맛있게 냠냠. 빵도 먹어야 하니 밥을 다 먹진 않고 조금 남겼다. 오랜만에 일반 기내식을 맛있게 먹었구나. 일반 기내식 퀄리티가 꾸준히 유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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