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허브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한 후 넉넉하게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번에 탑승한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는 2-4-2 구조의 작은 비행기였다. 난 창가보다 복도를 선호하는 편이어서 복도 좌석을 예약했지. 항저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기 때문에 매일 운행을 하는데, 탑승할 때마다 만석이다. 이번에 우리가 출장 갈 때 날씨가 그다지 좋지 못했다. 그래서 결항이나 지연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참 다행스럽게도 정시에 이륙했다. 이게 다 내가 운이 좋은 덕분이겠지. 역시 멋진 나. 난 일반 기내식을 잘 먹지 않고 특별 기내식을 신청하는 편이다. 이번에는 유대교식 코셔밀을 주문했다. 유대교식 코셔밀은 참 복불복인 것이, 어떨 때는 맛있는 것들이 잔뜩 나오지만, 또 어떨 때는 맛 없는 것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