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 호남

[전주] 현대옥 - 이제는 전국적인 프랜차이즈가 된 콩나물 국밥 집

담구 2026. 9. 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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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전주 출장을 다녀왔다. 1박 2일로 출장을 갔으면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당일치기 출장이었다. 일정을 잘 마친 후 전주역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올라가기로 했지. 그래서 어디서 무엇을 맛있게 먹을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그냥 가볍게 콩나물 국밥을 먹기로 했다. 그렇게 찾아간 현대옥. 전주에서 시작했는데, 이제 전국적인 프랜차이즈가 된 곳이다.

2026.01.20 - [식도락 - 호남] - [익산] 전주현대옥 - 이제는 프랜차이즈가 된 콩나물국밥 맛집

 

[익산] 전주현대옥 - 이제는 프랜차이즈가 된 콩나물국밥 맛집

계속해서 이어지는 익산 먹거리 포스팅. 제법 오래 익산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올릴 것들이 많다. 꾸준히 올려서 쌓여 있는 것들을 빠르게 해치워야지. 그래도 열심히 올려서 이제 쌓여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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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여러 종류의 콩나물 국밥과 더불어 돼지국밥, 순두부, 순댓국, 곤드레밥, 볶음밥과 스테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끓이는 콩나물 국밥을 좋아하지만, 빠르게 먹기 위해 토렴식인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을 먹기로 했다.

매장 내부의 모습은 전국적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인테리어다. 나처럼 KTX를 타기 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려고 방문한 것처럼 보이는 고객들이 몇 있었다.

전주 남부시장 스타일 콩나물 국밥의 경우 적당한 국물 온도와 계란을 수란으로 제공하고,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난다고 한다. 끓이는 식은 뜨거운 국물 온도와 계란을 뚝배기에 넣어 제공하고, 식어가면서 구수하고 걸쭉한 맛을 낸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난 끓이는 식을 좋아한다.

오징어 젓갈, 무 짠지와 깍두기가 반찬으로 나온다. 반찬이 부족할 경우 셀프 바를 이용하면 된다. 난 오징어 젓갈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 번 리필을 해서 먹었다.

김도 있다. 김은 부셔서 콩나물 국밥 안에 넣어 먹어도 되고 그냥 싸서 먹어도 된다. 요새 세계적으로 김을 많이 먹게 되어 김 값이 점점 오른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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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 따뜻한 국물을 넣어 반숙처럼 먹으면 좋다. 수란의 미끈 거리는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은 콩나물 국밥에 넣어 먹어도 좋다. 먹는 방법에 있어서는 정답이 없다. 취향에 맞춰 먹으면 된다.

추가 주문한 오징어를 수란에 좀 넣고 김도 부셔 넣은 후 맛있게 냠냠. 오징어의 고소한 맛, 김의 짠맛이 수란의 맛과 잘 어울린다. 모주 한 잔 걸치면 좋겠지만, 요즘 술을 거의 마시지 않고 있기 때문에 꾹 참았다.

따뜻한 국물에 바로 오징어를 투하한다. 콩나물 국밥은 깨, 콩나물과 파만 들어있는데 이상하게 계속 찾게 되는 오묘한 매력이 있다. 어릴 때는 참 싫어했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종종 찾게 된다.

수란에는 김을 부셔서 넣었지만, 콩나물 국밥에는 김을 싸서 먹기로 했다. 국물 맛은 시원하며, 건더기는 그냥 콩나물 맛이지만 참 좋다.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괜히 해장이 되는 느낌이다.

오징어 젓갈과 함께 맛있게 냠냠. 오징어 젓갈의 단짠단짠한 맛이 콩나물 국밥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 만족스럽게 콩나물 국밥을 잘 즐긴 후 KTX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전국적으로 지점이 많기 때문에 집, 직장 근처에서 평균 이상의 콩나물 국밥을 먹고 싶다면 한 번 가볼 것을 추천하는 곳이다.

 

전주현대옥 전주역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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