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해외 여행

[중국/항저우] 샤오산 국제 공항 V25 라운지 - 편안하게 쉬며 귀국 준비

담구 2025. 12. 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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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국 출장 포스팅이 거의 다 끝나간다. 어느덧 귀국할 날이 되니 컨디션이 최악으로 떨어졌다. 아무래도 많이 돌아다니고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 것 같다. 련옥국밥에서 간단히 해장을 하고 바로 항저우로 이동했다. 이우까지 직항이 없기 때문에 항저우에 들어온 후 차량이나 열차를 통해 이동해야 한다. 중국 입국할 때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출국할 때는 비교적 빠르게 나갈 수 있다. 출국 심사를 마친 후 홀에 들어가면 바로 마주할 수 있는 V25 라운지. 한 층 전체를 라운지로 사용하고 있어서 편안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곳이다.

 

2025.07.15 - [여행 - 해외 여행] - [중국/항저우] 샤오산 국제 공항 V25 라운지 - 한 층을 라운지로 쓰는 대범함

 

[중국/항저우] 샤오산 국제 공항 V25 라운지 - 한 층을 라운지로 쓰는 대범함

어느덧 중국 출장 마지막 포스팅. 우리나라에서 이우까지 가는 직항은 없기 때문에 보통 항저우에 도착한 후 이우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도 이 루트를 통해서 입국과 출국을 했지.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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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라운지 체크 인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영어를 상당이 유창하게 하는 직원들이 많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항저우 관광을 마치고 우리나라로 돌아가려는 단체 고객들이 있었다.

 

라운지에 들어가면 굉장히 큰 홀이 나온다. 이 홀에는 많은 수의 의자가 있어서 여기서 쉴 수도 있고 안에 있는 식당이나 방에서 휴식을 취해도 된다. 홀에는 다과와 커피 등이 준비 되어 있는데 조금 떨어진다 싶으면 바로 채워서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다.

 

지난 번에는 못 본 것 같은데, 이렇게 바도 있다. 바에서는 간단한 칵테일이나 위스키를 즐길 수 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바는 오픈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아쉽게 위스키를 즐길 수는 없었다. 아무래도 오후 이후에 오픈을 하는 것 같다.

 

어쩌고 저쩌고 중국 다과들. 과일이 들어간 샌드 같은 것도 있고 비스킷도 있다. 컨디션이 좋았더라면 여러 개 먹었겠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따로 먹지는 않았다.

 

커피와 차. 차를 마시는 나라여서 그런지 처음 들어본 차도 있었다. 난 보통 차가운 음료를 즐기는 편인데, 이날은 숙취가 심해서 따뜻한 자스민 차를 마시면서 해장을 했다. 따뜻한 음료가 들어가니 몸이 편안해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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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쾌적한 식당. 라운지에서 쉬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적당한 곳이 비워져 있어서 우리도 자리를 잡은 후 밥을 먹으며 컨디션을 회복하기로 했지. 이번에는 지난 번보다 자세히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내가 참 좋아하는 차오면. 하지만 내가 갔을 때는 앞에 있는 고객이 다 쓸어가서 거의 남지 않았었다. 파파고를 사용해서 차오면이 다시 언제 나오는지 물어보니 좀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흑흑. 아이 슬퍼.

 

데친 브로콜리와 당근.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고 식이 섬유가 풍부한 브로콜리. 보통 초장에 찍어 먹지만 그냥 먹어도 된다. 비록 맛은 없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많이 먹도록 하자. 

 

매운 돼지 갈비. 매운 고추, 땅콩, 해바라기 씨앗, 팔각과 콩 등을 넣고 만든 요리다. 냄새가 굉장히 매워서 사진을 찍은 후 소량만 담았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매운 음식을 먹으면 쉽게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건두부 볶음. 건두부, 부추, 파와 고추 등을 넣어 볶은 것이다. 중국에서 두부 요리를 참 많이 먹었는데, 두부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두부. 많이 먹도록 하자.

 

어쩌고 닭고기 요리. 닭고기, 감자, 피망, 당근과 양파 등을 넣어 볶은 것이다. 소스가 살짝 된장 맛이 나면서도 은은하게 달콤한 맛이 났다.

 

과일. 중국에서 두부와 오이를 많이 먹은 만큼, 과일도 많이 먹었다. 중국은 과일이 굉장히 저렴해서 우리나라 돈 1만원만 있으면 과일로도 배불리 배를 채울 수 있다. 과일을 많이 먹으면 비타민이 충족 되는 장점이 있지만 혈당이 높아지는 단점도 있기 때문에 적당히 먹도록 하자.

 

팝콘 치킨과 땅콩 절임. 팝콘 치킨은 당연히 냉동을 그대로 튀긴 것이고 땅콩 절임은 간장 소스에 땅콩을 껍질 채로 넣어 한 번 끓인 후 절인 것이다.

 

고구마와 식빵도 있다. 이렇게 보니 상당히 탄수화물에 치우친 구성이네. 탄수화물은 참 맛이 좋지만 과식을 하면 살이 금방 찌기 때문에 적당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어쩌고 빵도 있는데 뭔지 모르겠다. 이 빵은 인기가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냥 나처럼 사진만 찍고 돌아갔다. 이제 보니 라운지에서 음식 사진이나 주변 사진을 찍은 사람은 다 우리나라 사람이네.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을 먹어야 하고, 속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적당히 담고 국수도 하나 받아왔다. 속이 좋지 않아 그런지 면은 거의 먹지 못하고 국물만 마셨다. 비행기 타기 30분 전까지 라운지에서 푹 쉬다 왔다. 항저우 공항에서 피로를 회복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찾는다면 한 번 방문할 것을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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