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 요리조리

[집밥] 요리조리 먹은 것들 - 11

담구 2025. 6. 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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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 하는 요리조리 먹은 것들. 마지막으로 언제 썼나 확인해 보니 재작년에 썼네. 그간 먹은 것들이 많은데 귀찮다는 이유로 올리지 않고 있었다. 앞으로는 요리조리 먹은 것들 카테고리도 좀 신경을 써야지. 코코이치방야에서 먹은 카레. 커리라고 써야 하는 것이 맞지만 그냥 카레라고 적기로 하겠다. 돈까스 카레에 가라아게 세 조각을 추가했다. 맛은 가장 순한 맛으로 먹었지. 매운 맛은 내 입에 너무 매워서 먹기 힘들다.

 

신라면 투움바. 마트에서 시식을 할 때 상당히 맛있게 먹어서 구매해서 집에서 끓이고 볶아 먹었다. 소량만 먹을 때는 몰랐는데 이거 은근히 매웠다. 어느 정도 먹으니 땀이 나고 혀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땀 뻘뻘 흘리며 맛있게 먹었네. 이런 볶음 라면의 경우 짜파게티 아니면 잘 안 먹는데, 오랜만에 맛있는 볶음 라면을 먹었다.

 

사무실 근처 중식당에서 먹은 차돌짬뽕. 특이하게 짬뽕에 콩나물이 들어간다. 그래서 그런지 차돌박이를 넣었어도 국물이 굉장히 개운했다. 해장하기에 딱 좋아서 국물도 벌커벌컥 마셨지. 사무실을 이전한 이후로 먹을 것이 많아져서 참 행복하다. 역시 사람은 먹기 위해 산다.

 

한 달에 한 번은 꼭 먹는 짜파게티. 짜파게티는 정말 신의 선물이자, 라면계의 축복이다. 난 일반 라면은 일 년에 한 번도 잘 먹지 않는데, 이 짜파게티는 한 달에 한 번은 꼭 먹어야 마음이 개운하다. 짜라짜라짜 짜파게티. 농심 짜파게티. 주말에 일어나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부은 눈으로 슥삭슥삭 끓였다. 집에 계란이 없어서 계란을 올리지 못했다. 계란은 떨어지지 않도록 상시 준비해야 하는데 나의 준비성이 부족했다. 반성해야지.

 

퇴근하는 길에 순대를 파는 차가 있어서 모둠 순대를 샀다. 일반 순대와 찰순대가 섞여 있는데 일반 순대는 맛이 좋았고, 찰순대는 그냥 찰순대 맛이었다. 순대에 소주 한 잔 하고 싶었지만 술을 많이 마셨던 기간이어서 술은 마시지 않고 순대만 먹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순대는 역시 소주와 함께 먹어야 더욱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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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에서 구매한 여경래 셰프의 깐풍기&깐풍만두. 역시 이런 편의점 상품은 GS25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 맛이 나쁘지 않았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두 번은 구매하지 않을 거 같다.

 

사무실 근처에 있는 요미우돈교자에서 먹은 지도리 우동과 생맥. 난 회사원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낮에 낮술 한 잔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지난 번에 지도리 우동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먹어봤는데, 지난 번만큼 감동은 느끼지 못했다. 다음에 요미우돈교자에 갈 일이 있으면 다른 것을 먹어봐야지.

 

집에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두가 있어서 급히 구워 먹었다. 기름을 자작하게 두른 후 먹음직스럽게 바삭하게 구웠다. 역시 나의 만두 굽기 실력은 몹시 뛰어나다. 만두는 풀무원 것과 CJ것이 있었는데 둘 다 맛이 좋았다.

 

순댓국과 편육을 주문해서 소주 한 잔과 함께 즐겼다. 집에서는 가급적 술을 마시지 않으려고 하지만 이런 안주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 순댓국과 편육 둘 다 맛이 좋았다.앞으로 순댓국을 주문해서 먹으면 이곳에서만 주문할 거 같다.

 

학군단 동기 녀석이 선물해서 먹은 피자. 참으로 좋은 동기가 아닐 수 없다. 덕분에 여자친구와 맛있게 잘 먹었지. 콤비네이션 피자를 선물 받았는데 다양한 토핑이 많이 들어 있어서 먹는 맛이 났다. 이런 피자에는 위스키 한 잔 걸치면 딱 좋지만 술을 많이 마셨던 주간이라 술은 마시지 않았지. 역시 절제력이 뛰어난 멋진 나. 요새도 이렇게 열심히 살이 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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