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 경기

[고양] 백채김치찌개 -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김치찌개

담구 2026. 9. 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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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구내 식당을 가니 이제 좀 질려서 다른 식당을 자주 다니기로 했다. 그래서 구내 식당 옆에 있는 백채 김치찌개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지. 백채 김치찌개는 전국에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다. 엄청나게 맛있는 집은 아니지만 평균 이상의 맛을 보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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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 백채김치찌개 - 가성비 좋은 속 시원한 김치찌개

응암역 부근에서 점심 미팅을 한 후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점심을 먹은 후 사무실로 복귀하기로 했지. 어디서 무엇을 맛있게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저녁에 또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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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아끼면 망한다는 슬로건이 정면에 붙어있다. 고기를 아끼는 것은 굉장히 큰 죄임에 틀림이 없지.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매장 인테리어는 어느 지점을 가더라도 똑같다.

메뉴. 돼지 김치찌개, 햄 김치찌개를 판매하고 있고 그 밖에 돼지 김치 구이와 다양한 사리를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김치찌개와 계란말이가 함께 나오는 세트를 주문하고 가볍게 반주도 하기로 했다.

콩나물과 단무지가 반찬으로 나온다. 콩나물은 굉장히 싱거웠고, 단무지는 굉장히 짰다. 그래도 이 짠 단무지를 안주 삼아 소주 한 잔 가볍게 마셨지.

백채 김치찌개는 밥이 대접에 나오는데, 거기에 김치찌개를 얹어 먹으면 된다. 조미 김가루가 테이블에 있는데 취향에 따라 뿌려 먹어도 좋다. 다만 조미가 되었기 때문에 많이 넣으면 짜다.

밥에 김가루를 뿌린 모습. 조미가 된 김이나, 그냥 김이나 밥에 뿌려 먹으면 참으로 맛있다. 김은 정말 반칙과도 같은 존재다. 너란 녀석, 참 좋은 녀석.

세트 메뉴에 포함된 계란말이. 추가 요금을 내면 계란말이 안에 치즈를 넣을 수 있는데, 굳이 치즈를 안 넣어도 충분히 맛있기 때문에 추가하지 않았다. 두 명이 먹기에 상당히 많은 양이다.

아름다운 김치찌개의 모습. 김치, 두부, 고기와 파의 조합이다. 김치찌개는 좋은 김치와 고기만 사용하면 평균 이상은 간다. 맛이 간 김치나 누린내가 나는 고기를 쓰는 곳은 반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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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돼지고기가 두 덩이 들어있다. 한 덩이에 한 사람 몫이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 후, 모래 시계를 돌려서 모래가 다 떨어지면 먹으면 된다.

고기를 자른 후에 라면 사리를 넣는다. 분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라면 사리는 반으로 잘라 넣었지. 역시 언제나 화목함을 생각하는 멋진 나.

라면 사리가 다 익으면 먹어도 좋을 때다. 안주가 많기 때문에 자칫 과음을 할 수 있지만, 우리는 딱 소주 한 병만 마시기로 했지. 그 이상 먹으면 일에 영향을 미친다.

서비스로 받은 햄 구이. 단품으로도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을 보면 스팸은 아니고 다른 프레스 햄을 사용하는 것 같다. 스팸이든 프레스 햄이든 맛만 있으면 그만이다.

국물을 가득 넣은 후 떠먹어도 좋지만, 이렇게 국물 양을 조절해서 비벼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반주로 할 때는 이렇게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계란말이는 정석적인 맛이다. 계란말이 위에 케첩과 머스터드 소스를 뿌렸는데, 개인적으로 케첩을 좋아하지 않아서 사진을 찍은 후 소스는 덜은 후 먹었지. 계란의 고소한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햄 구이는 그냥 구운 프레스 햄 맛이다. 이게 맛이 없을 수가 없지. 밥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술 한 잔 마신 후 안주로 먹어도 맛있다.

간이 강하지 않고 풍미와 감칠맛을 잘 느낄 수 있는 김치찌개다. 프랜차이즈가 이 정도 맛을 내는데, 이 맛보다 맛 없는 김치찌개를 파는 곳은 자영업을 할 자격이 없다. 간혹 그런 곳에 갈 때마다 참 당황스러운데,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전국 어딜 가더라도 평균 이상의 맛을 보장하는 백채 김치찌개. 집, 직장 근처에서 김치찌개를 먹고 싶다면 가까운 지점에 한 번 가볼 것을 추천한다.

 

백채김치찌개 향동점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로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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