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KAL 라운지에서 간단히 식사를 마친 후 비행기에 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식이 나왔다. 라운지에서 가볍게 먹을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미리 특별 기내식 과일식을 주문했다. 아시아나 항공 특별 기내식 과일식은 먹어봤는데 대한항공 과일식은 처음이다. 구성은 아시아나 항공보다 비교적 조촐하다. 과일만 먹으면 뭔가 허전할 것 같아서 프레첼도 두 개 받았다. 프레첼은 비행기 안에서 먹을 때가 가장 맛있다. 평소에는 잘 안 먹는데 이상하게 비행기에서 먹으면 참 맛있단 말이지. 과일식에는 바나나가 나오는데 신선한 것을 제공한다. 키위, 망고, 파인애플과 멜론. 나름 예쁘게 썰어 제공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과일식은 나처럼 라운지에서 음식을 먹고 온 사람이 주문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양은 적다. 수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