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에는 고기를 구워 먹어야 하는 것이 올바르고 바람직한 돼지의 삶이지만, 이제 돼지의 삶을 벗어나기 위해 고기를 좀 자제하기로 했다. 그래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짝꿍이 좋아하는 회를 먹기로 결정했다. 평소 가는 곳을 갈까 했는데 새롭게 생긴 곳이 있어서 그곳을 찾아 가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찾아간 바다생협. 은행사거리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접근성은 보통인 편이다. 내부에 굉장히 많은 고객들이 있어서 상당히 놀랐다. 가족, 친구, 커플 단위로 오는 고객들이 상당히 많았다. 어린이들은 콜라, 사이다를 마시고 있었고 어른들은 대부분 소주를 마시고 있었다. 소주, 오 너는 내 친구친구. 상당히 다양한 회를 판매하고 있다. 가장 대중적인 광어, 우럭을 비롯해서 돔, 고등어, 도다리와 대방어 회도..